너무나도 예상대로 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전혀 예상 못했다고 해야하나 조은파이

트리플 분열증상이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. 아직까지 그냥 솔로앰범만 낸 느낌으로 보고 있던 내가 안일한 건지 아니면 가장 편파적인 글을 본 건지.
속이 쓰리고 따갑고, 정말 내가 본 게 맞는지 의심스럽고 나는 왜 아직까지.우물에만 갖혀 있었는지 원망도 스럽고.
1:1:1:1:1 이라는 글에 이제야 충격 받은 내가 느림보거북이가 된 거 같고, 굳이 나눠서 봐야할 이유와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던 나는...
트리플은 괜찮을 거라고 트리플이니까 괜찮을거라고 믿은 난 그냥 바보였던가보다.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교류중인 트리플도 없어서...
바보였던 나는 트리플이 기다리면 오빠들은 돌아올 거라고 희망은 있다고, 가끔씩 던져지는 떡밥에 혼자 숨을 쉬며 연명하고 있었는데.
오빠들이 뭉쳐서 돌아와야 할 장소가 안주할 수 있는 장소가 근본부터 무너지고 와해되어 가는 모습을 이제야 본 나는 그걸 막을 힘이 없는 나는.
트리플을 SS501을 지키기 위해 뭉쳐졌던 모습은 서로 헐뜯기에 여념이 없고 오빠들 마저 희생양으로 먹히고 욕들 사이에 오르내리는 모습 보면서 내가 팬질을 그만두어야 할 이유를 처음으로 오빠들과 소속사가 아닌 트리플에게서 찾고 말았다.
이제 내가 머물 장소도 없는 거다. SS501을 좋라하는 사람은 없다. 단 한명의 오빠를 위해 함께였던 오빠를 막아내고 밀어내는 그런 모습은 트리플이아니잖아. SS501을 서포트하니까 트리플인건데 없다. 오공일 전체를 서포트하는게 전혀 없다. 난 이제 갈 곳 없이 붕 뜨고 말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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